봄이 되면 높아지는 기온으로 야외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한편, 매일 큰 온도차와 기압의 변동이 크고 컨디션 불량이 일어나기 쉬운 것도 봄입니다. 이런 봄에 건강을 관리 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철 나타나기 쉬운 이상 증상과 원인.
이런 봄 환절기에, '의욕이 나지 않는다', '두통이 난다', '낮잠이 온다' 등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자율신경의 혼란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심신에 영향을 주고 있는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졌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몸은 신경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잡으면서 몸의 움직임을 조절해 주고 있는데 이 균형이 깨지게 되면 몸이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발생 되는 증상으로는 아래의 증상들이 있습니다. ·
⊙두통/어지럼증/휘청거림
⊙졸음 / 불면
⊙전신의 나른함/어깨 결림/부종
⊙맥의 흐트러짐/가슴 두근거림/식은땀
⊙설사나 변비 ·기분의 기복
이러한 봄철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큰 일교차
-큰 일교차에 대응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함으로써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피로와 좌절감을 느끼기 쉬워 지게 됩니다.
● 큰 기압 변화
-저기압과 고기압의 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자율 신경의 전환이 잘 되지 않게 되며 또 저기압의 영향으로 혈액 속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서 낮의 졸음이나 몸의 나른함을 느끼기 쉬워 지게 됩니다.
● 일조시간의 변화
-겨울에 비해 해가 길어지기 때문에 아침 일찍 눈을 뜨거나 밤샘이 늘어남으로써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워집니다.
●생활 환경의 변화
-나 자신과 가족 등 주변의 생활이 크게 변화하는 계절이며,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자립 신경의 균형을 흐트러뜨리기 쉬워집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몸의 면역 기능이 가능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을 저하시키고 졸음과 나른함이 발생 합니다.
봄철 건강 관리법
◎ 식사는 결식 없이, 균형있게 하도록 합니다.
-식사를 하면 소화를 위해 부교감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하고 몸은 릴렉스 모드가 됩니다.결식하면 교감신경이 작용해 자립심가 균형이 흐트러집니다. 편향된 식사는 자립신경의 균형을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 자주 몸을 움직입니다
-운동을 하면 자율신경 균형을 맞춰주는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걷기나 사이클링,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 이며, 운동 시간이 나지 않을 때는 출퇴근 중 걷기, 쇼핑은 도보, 계단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생각하여 생활하는게 좋습니다.
◎ 목욕은 샤워뿐만 아니라 욕조에 몸을 담급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게 되면 부교감 신경이 작용해 자립신경의 균형이 맞춰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38~40℃의 뜨거운 물에 10~20분간 목욕하면 효과적 입니다.
◎ 수면을 제대로 취하도록 합니다.
-부드럽고 깊은 잠을 청하기 위해서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취침 전 눈가와 귓가를 40℃ 정도의 찜타월이나 안대 등으로 따뜻하게 하거나, 조명을 어둡게 하는 것도 효과적 입니다.
-낮에는 활발하게, 밤에는 느긋하게 지내면 깊은 수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사회에서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화가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작용하도록 의식적으로 릴렉스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옷으로 온도 조절을 합니다.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몸을 적용시키기 위해 적정한 옷차림으로 몸의 온도 조절을 잘 유지 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대비를 합니다.
-외출 시에는 안경이나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여 꽃가루가 몸속에 오는 경우를 줄여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빨리 복약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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